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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6.09.26 ㅎㅎ 오랜만에 글 남겨 보네~ 3
일상사2006. 9. 26. 12:49

호주 오고 나서 올리는 두번째 글이군~
뭐 아직까진 처음 계획했던대로 되있는건 아니지만~ 그런대로 지금 생활도 나쁘진 않다.
브리즈번에 오고 나서 한 3일간은 정말 많이 불안하고... 걱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마음에 여유가 있다고 할까?
물론 내일 시드니로 가서 또 어떤 생활을 할지는 모르지만, 이곳 백팩 생활만 거론하자면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경험들이다.

처음 백팩 3일간의 생활이 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불안하고, 걱정이 많았지만 모든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누가 앞날을 걱정 하며 살겠는가 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다.
나도 어느정도 여기 다른 외국인들과 비슷한 부류가 되어 가는것 같다^^;;;
이러면 안되는데-_-;;
(여기 외국인들 보면 가끔 생각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ㅋㅋ~ 그렇게 되기는 싫다.ㅎㅎ)

참~ 여기 글 밑에 울엄마께서 글도 참 길게 달아 놓으 셨는데... 뭐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 크게 심려 하지 마세요~ 처음이 어렵지... 그다음은 어느정도 순탄 하지 않겠습니까?

어째든 여기 도착하고 4일째부터 어느정도... 적응이 되어 가고 있다.
뭐 남들에 비하면 늦다고 할까? 그래도.. 어느정도 마음에 안정을 찾는다는게 쉽지는 않았다.^^ㅎㅎ

아마도 4일째 부터 였던것 같다. 다른 나라 사람과 애기를 할수 있게 된것이다.
물론 영어는 거의 잘 안들린다.-_- 특히 현지인이나 영국 사람들 영어... 거의 잘 안들린다.
OTL-_-~

차라리 이럴땐 어설프게 영어쓰는 독일넘이나, 일본이나 중국애들이... 너 낳다고 할까??
갸들도 영어가 안되는건 마찬가지이니~ 동질감이 생겨 난다.ㅋㅋ~

참, 여기와서 마음적으로 여유를 얻게 된것도 다 저기 국가 애들 때문인것 같다.
안되는 영어 써가면서, 애기 해서 알게 된건, 여기 백팩에 머물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나와 같은 워킹비자로 왔다는것이다.
오게된 목적도 뭐 우리 한국 사람과 그리 많이 다르지는 않았다.
그렇게 하나 하나 애기를 통해 알게되면서 부터는 그저 조바심 내지 않고, 편히 마음 먹으려 노력하는중이다ㅎㅎ~


그리고 밑에는 내사진은 아니지만 다름 사람 카메라 에 있는 사진을 먼저 올려본다.~
내 사진기 사진 수정해서 올리자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ㅡ.ㅡ;ㅎㅎ

첫날 브리즈번 공항... 이사진은 저기 가운데 사람 카메라에서~/// 같은 DSLR이라서 뭔지 모를 동질감이 막 생겨 나더군ㅎㅎ(니콘이라서 마운트가 안된다는게 참 아쉽지만~)

브리즈번 시내에서~ 저기 왼쪽 사람과 1주일간 같은 백팩 생활을 하고 있다.
대구 사람인데... 성격 참 좋다~

롤스로이스 차앞에서~ 저런차 우리나라에 몇대나 있을려나 ㅎㅎ~
예전에 이건희가 한대 가지고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...
어째든 차주한테 사진 한장 찍자고 부탁하고^^ 찍어 놨다.
Posted by Jake Kim